“절대 포기하지 않겠다” 유승준이 SNS에 남긴 글

2019-09-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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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씨가 SNS에 남긴 의미심장한 글
'병역기피 의혹' 가수 유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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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ngth grows in the moments When you think you can’t go on But you keep going anyway.” #nevergiveup #be #respons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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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 씨가 공식 SNS에 한국 활동을 겨냥한 듯한 글을 올렸다.

유승준 씨는 지난 16일 공식 SNS에 "절대 나아갈 수 없을 것 같을 것 같을 때 성장한다. 계속 가야만 한다(Strength grows in the moments When you think you can’t go on But you keep going anyway)"는 글과 함께 "책임지기 위해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nevergiveup, be, responsible)"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지난 2002년 유승준 씨는 군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기피 논란이 일었다. 이후 입국 금지 처분을 받으면서 한국 활동을 하지 못했다.

이후 유승준 씨는 지난 2015년 8월 재외동포 체류자격의 사증 발급을 신청했으나 LA 총여사관이 이를 거부했다.

재판 끝에 대법원은 지난 7월 "유승준의 비자 발급은 위법하다"고 판단, 파기 환송을 하면서 유승준이 한국 땅을 밟을 수 있는 명분이 생겼다.

재판 판결 이후 '유승준 입국을 금지해달라'는 국민 청원글이 올라왔고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청와대는 "법원 확정판결 나오면 법무부, 병무청 등 관계기관과 검토 후 판단할 문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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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쫓기듯 세상을 살아왔죠 나를 바라보는 그댈 잊은 채 가끔은 너무 힘들고 또 지쳐서 울고 싶을 때 그댄 변함없이 웃어 주었죠 그대는 이 세상을 살게 하는 사랑인 걸요 나는 눈물겹도록 그대가 좋아요 죽는 날까지 헤어짐은 몰라도 되요 and I”ll always keep you in my heart, Shoutout to all my people out there from the day one~!!! I’ll never forget your love and support!!! I love you ❤️ #westsidefamily #한가위 #해피추석 #Ilovewhatido and I’m good at it !!! #nobodycanstopme west 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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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아무리해도 어려보인다는 소리는 못듣는다. 나이가 40이 넘으면 솔직히 그런 소리 듣고 싶지도 않아 진다. 왜냐하면 그게 별로 중요하지 않아 지니까.. 나이 40대 아줌마가 처녀같다는 말이 칭찬으로 들리는가? 그런 칭찬의 말을 듣기 싫은 사람이 솔직히 어디있겠는가? 나라고 별다르겠는가?누구에게나 젊음은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그 무엇이다. 하지만 내 나이 정도되면 그런것 보다 훨씬 더 중요한것이 너무 많아지니까 ... 자연스럽게 쓸데없는 것에 그렇게 큰 의미를 두지 않게 되는것 같다. 적당한것이 무엇인가? 정당한것은 마치 하늘에서 내리는 때맞은 비와도 같은 것이다 . 필요한 그때에 아주 적절하고 적당하게.. 나이에 맞게 옷을 입고 나이에 맞게 어필하고 나이에 맞게 말하고 나이에 맞게 행동하고 늙으면서 머리가 희어지는것 만큼 고상한것이 어디 있을까? 자신의 몸을 찢고 아이를 낳고 기르는 여자의 위대함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수 있을까? 이것만큼 아름답고 고상한 인생이 도대체 어디에 있단 말인가? 이 세상에 한때가 없었던 인생이 어디 있겠는가 세월을 이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나도 한때가 있었고 그 누구보다 그 한때가 찬란하였다고 스스로 자부하며 살았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고보디 그 또한 한때 였음에 ~ 흐르는 세월앞에 우리 모두는 겸손을 배우고 인생을 배우게된다. 젊은이들이여 젊음을 누려라. 마음껏 누려라. 가장 아름다울때 그리고 가장 용기있고 겁이 없을때 원대로 아주 찬란하고 가장 아름답게 피어 오르라. 하지만 명심하고 또 기억하라. 그 아름다운 시간도 순간 지나가는 한때라는것을 절대로 잊지말라. 그리고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당신의 인생의 방향과 삶이 정해진다는 것 또한 깨달으라. 사랑을 아끼라 ~ 단 한사람을 위해 그 사랑을 아껴두어라. 불과 20-30년 전만해도 첫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삶을 포기하는 일도 부지기수 였다. 하지만 지금 시대에 그런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까? 세상이 변한건가 ? 사랑이 변한건가? 내 말이 옛날 사람처럼 들리는가? 그렇다면 나는 옛날 사람이고 싶다. 아니 그래야만 한다. 아름다운 꽃은 절대로 관심을 구걸하지 않는다. 장미에 왜 가시가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라. 진짜 귀한 보물은 진열장에 전시하지 않는다. 누구도 보지 못하고 넘보지 못하게 금고에 감춰 놓고는 혼자서 그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누린다. 요즘은 한사람을 위해 자신을 끝까지 지키는 사람이 귀한 시대가 되었다. 아주 슬픈 일이다. 젊은이들이여 소중하게 자신을 다루라. 적당한것에 만족하라. 인생의 목적을 이루기위해 당신이 엄청난 댓가를 지불하고 그것들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신이 아직 목마르고 허탈한 이유는 아마도 당신 이라는 존재의 값이 그이룬 성공과 목적 보다 훨씬 더 비싸고 값어치가 있어서그런줄도 모르겠다. 20대에는 어리다는 소리를 들었고 30대에는 젊다는 소리를 들었다. 40대가 되어서는 아직 안 늙었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고 50대가 되면 아직 건강하다는 소리를 듣게 되겠구나 ~~ 그냥 나이 만큼만 성숙하라 . 그걸로 충분하다. 때가되면 세월이 자연스럽게 가르쳐 줄테니까. 서두르지도 말고 늦장 부리지도 말고 적당하고 고상하게 그렇게 자연스럽게 멋진 사람이 되길 사모하라... 목숨을 걸고 지킬만한것을 찾으라. 그것을 찾은 사람은 인생의 절반은 이미 성공한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개똥철학 #심심해서 #웻싸이 #평벙하지만비범한 #ysj #유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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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