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중 라이브 도중 끈질기게 말 거는 남성 때문에 움츠린 설리 (영상)

2019-09-17 10:20

add remove print link

연예인이 친구들과 술집 가면 겪는 상황
인스타그램 라이브 도중 불안감 그대로 드러낸 설리

유튜브, 한국대중문화전문채널

설리(최진리·25)가 취중 인스타 라이브 중 계속 말을 걸어오는 남성들로 인해 불편함을 겪었다.

17일 새벽 친구와 술집을 찾은 것으로 보이는 설리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들과 소통했다. 밝게 웃으며 친구와 대화를 나누던 설리는 갑자기 표정이 굳으며 어딘가를 응시했다.

이하 설리 인스타그램 라이브 캡처
이하 설리 인스타그램 라이브 캡처

한 남성이 설리에게 다가와 "팬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오해 살 행동은 하지 않아요 팬입니다. 존경합니다"라고 말한 뒤 사라졌다.

설리는 "무서웠다"라며 "저는 밖에 잘 못나온다"라고 말했다. 설리 친구는 "진짜 친하고 진짜 많이 보는데 계속 진리 집에서 보고 올해 처음으로 밖에서 봤다"고 말했다.

설리는 계속해서 언딘가를 응시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라이브 화면을 바라보며 팬들에게 얘기 중이던 설리가 갑자기 고개를 숙이며 몸을 움츠렸다.

한 남성이 다가와 "어 설리님 이거 한마디만 해주시면 안되요?"라고 말한다. 이 남성은 영상을 찍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움츠리는 설리를 보며 이 남성은 "알겠습니다 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설리 친구는 "아 아니요. 아까부터 거절을 많이해서요"라며 거절했다. 설리가 불안해하며 친구에게 라이브 방송을 끌 것을 요청했다. 설리 친구는 팬들에게 인사를 한 뒤 라이브 방송을 종료했다.

설리 인스타그램
설리 인스타그램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