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다 봤다. 좀 지친다. 솔직히...” 해쉬스완이 새롭게 올린 인스타 글

2019-09-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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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열애설'에 불똥...아미와 설전 벌인 해쉬스완
“솔직히 난 잘못 없다. 제발 그만했으면...”

해쉬스완 인스타그램
해쉬스완 인스타그램

정국 열애설에 아미와 설전을 벌인 래퍼 해쉬스완이 새로운 게시물을 올렸다.

17일 오전 해쉬스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모장에 작성한 입장문을 게재했다.

해쉬스완은 "그만하자. 왜곡된 기사도 싫고, 나 음악 하는 사람인데 이런 거로 오르내리는 것도 싫다"며 "다 봤다. 응원해주는 사람, 잘못한 거 없는데 본인이 미안해하는 사람, 이렇게 된 거 그냥 덮어씌우자 하는 사람, 아니면 말고 하는 사람 등등 사람 사는 방식 다양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안하다고 표현해준 사람들, 힘내라고 응원한다고 신경 쓰지 말라 해준 사람들 진짜 고맙다. 생각보다 나 좋아해 주는 사람 많다고 느낀 계기라고 생각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만했으면 한다. 너넨 너네 일 하고 나는 나 하는 음악 할 거다. 좀 지친다. 솔직히 난 잘못 없다. 그니까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자. 우리 전부 다. 제발"이라고 강조했다.

이하 해쉬스완 인스타그램
이하 해쉬스완 인스타그램

최근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금발 머리 일반인과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뜬금없이 해쉬스완에게 불똥이 튀었다. 정국 팬들이 정국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해쉬스완 아니냐며 묻고 나선 것이다.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거 저 아니다. 너무 많이들 물어보셔서"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팬들의 모욕이 더욱 심해졌다.

해쉬스완은 "너네가 그냥 생사람 잡아서 아니라고 했잖아. 이미 외국에서 잘하고 있는 아티스트를 언급할 생각 없다. 진짜 역겨워 토할 것 같아"라며 강하게 불쾌감을 드러냈다.

M.net '쇼미더머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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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