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대우건설, LNG 액화플랜트를 비롯한 해외수주 증가 가능성은 내년 실적 회복의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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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우건설, 나이지리아 LNG Train 7 낙찰의향서(LOI) 접수 공시
  • • LNG 액화플랜트 카르텔 멤버로서의 기회 요인

 

유안타증권은 17일 대우건설에 대해 나이지리아 LNG Train 7 관련 목표주가 변경 요인은 수주 인식 이후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6일 대우건설은 올해 Target Project 중 하나였던 나이지리아 LNG Train 7 낙찰의향서(LOI) 접수를 공시했다”며 “해당 프로젝트는 나이지리아 River State Bonny island에 연산 800만톤 규모의 LNG 액화 플랜트를 건설하는 EPC 사업으로 대우건설은 Chiyoda, Saipem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총 사업규모는 43억달러(잠정)로 대우건설 지분은 약 4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기룡 연구원은 “연내 LOA(낙찰통지서) 또는 본 계약 체결 시 약 2조원 규모의 수주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대우건설이 보유한 나이지리아 LNG 1~3, 5~6 시공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 강점 등이 금번 나이지리아 LNG Train 7 낙찰의향서 접수 성과의 배경으로 파악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금번 프로젝트는 국내 건설사로서는 처음으로 LNG 액화플랜트 EPC의 원청사 자격으로 참여한다는 데 남다른 의미가 있다”라며 “통상 원청사로서의 공사 수행은 단순 시공참여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마진율 달성이 가능하다는 측면 역시 긍정적인 요인으로 판단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우건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주택 분양물량 축소, 해외 수주 부진으로 전년대비 각각 18%, 30%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나, 올해 국내 분양 증가 전환, LNG 액화플랜트를 비롯한 해외 수주 증가 가능성은 내년 실적 회복의 근거가 될 전망”이라며 “나이지리아 외에 현재 추진중인 모잠비크(Area 1, 4), 카타르(North Field), 러시아(Sakhalin LNG Train 3) 등에서의 추가적인 LNG 액화플랜트 수주는 대우건설이 보유한 LNG 액화플랜트 공종에서의 강점을 부각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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