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 접고 사업만 하냐”는 질문에 스윙스가 남긴 단호한 댓글
2019-09-1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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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헬스장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스윙스
래퍼로서 모습도 보여주겠다고 다짐
스윙스(문지훈)가 래퍼로서 자세를 버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스윙스는 18일 운영하는 헬스장에 새로운 운동기구를 설치했다고 인스타그램에 말했다.
그는 "엘리코라는 브랜드를 국내 최초로 사용하는 파워 리프팅 전용 헬스장 짐티피 4호점. 근데 진심 왜 안 대중적인지 알겠어 사용법이 꽤나 어려워"라며 헬스장을 홍보했다.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스윙스가 남긴 글에 댓글을 달았다. 그는 "이제 랩은 완전히 접고 사업만 하는 거냐?"라며 "분명히 항상 '허슬허슬, 실험정신 꼴통 반항아, 약속하나 할 게 촌스럽겐 절대 안 해'라고 외치던 스윙스는 없다"라고 말했다.
이용자는 최근 스윙스가 래퍼보다는 사업가로서 행보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스윙스는 인스타그램 이용자에게 자신감 있는 답변을 남겼다. 그는 "이 못 된 친구야, 난 삶 자체가 힙합이야, 도대체 누가 이렇게까지 문화를 활성화 시키고 바꾸고 노 네임드들을 띄우고 많은 유행이나 방법들을 제시했냐"라며 "그런데도 니가 도전 던지니까 보여준다. '업그레이드 4' 듣고 좋으면 대신 좋다고 똑바로 쓰고 그냥 인정만 바란다. 구리면 까 난 자신 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스윙스는 최근 운영하는 헬스장을 4호점까지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