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유 “군대 간다 한 적 없어”..베스트댓글 모음(feat.군필자)

2019-09-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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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군대 간다고 말한 적 없는데 데려가더라..”
스티브 유 “군대 간다 말한 적 없어”

이하 ⓒ위키트리 디자이너 김이랑
이하 ⓒ위키트리 디자이너 김이랑

유승준이 17년 만에 지상파 인터뷰에서 병역 기피에 관해 직접 입을 열었다. 17일 유승준은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 인터뷰에서 "나는 처음에 군대를 가겠다고 내 입으로 솔직히 이야기한 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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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간다 한 적 없어” 유승준 인터뷰를 본 네티즌 반응은 싸늘했다. 베스트 댓글 “나도 내 입으로 군대 간다고 말한 적 없는데 데려가더라”는 15,815명에게 적극적인 공감을 받았다.

"ㅋㅋㅋ가고싶다고 마음속으로도 한 적이 없건만 왜 델꾸 갔는지...ㅠ", "난 내입으로 군대 가기 싫다고실타고 그렇게 말해도 데려가더라", "군대 가기 싫다고 실타고 그렇게 말해도 데려가더라", "나도 내입으로 가겠다는 말 없는데 신검 받으라고날라 오던데;;;", "전 안가고 싶다고 얘기했는데 데려가더군요" 댓글도 달렸다.

과거 인기 가수였던 유승준은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기피 논란으로 약 17년간 한국 입국이 금지됐었다.

지난 7월 가수 유승준 ‘비자발급 거부 위법’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유 씨는 대법원 판결에 대해 "너무 기뻤다. 가족들이 다 같이 있었다. 그 소식을 듣고 그냥 막 울었다. 울었고"라고 심경을 전했다.

CREDIT

기획·편집·디자인 | 김이랑 비주얼 디렉터

home 김이랑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