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내년 여름에 역대 최고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 이적한다”

2019-09-1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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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카' 전 편집장에 스페인 방송에 출연해 주장
이미 구두합의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져

이하 음바페 인스타그램
이하 음바페 인스타그램

킬리언 음바페(Kylian Mbappé, 파리 생제르망)가 내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스페인 유명 스포츠 전문지인 마르카 전 편집장인 에두아르도 인다(Eduardo Inda)가 메가TV 방송 '엘 치링기토'에 출연해 이같이 주장했다. 인다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망은 이미 금전적 합의도 마쳤다.

인다는 음바페가 레알에서 연봉 3500만 유로(약 462억 원)와 보너스 500만 유로(약 67억 원)를 받는 조건으로 구두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적료는 2억 2500만 유로(약 2967억 원) 정도로 전망했다. 이는 팀 동료 네이마르(Neymar)가 바르셀로나에서 이적해 올 때 기록한 2억 2000만 유로(약 2927억 원)를 뛰어넘는 금액이다.

프랑스 출신 음바페는 지난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활약하며 스타로 떠올랐다. 파리 생제르망은 음바페에게 거액 연봉과 연장 계약을 거절하면서 이적설이 불거졌었다.

home 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