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11살 조카 성 상납 사건...” 정배우가 남긴 '충격 의혹' 해명 영상

2019-09-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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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사건사고 폭로·고발 전문 유튜버 정배우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의혹 직접 해명해

유튜브, 정배우JungTube

유명 유튜버 정배우가 해명 영상을 업로드했다.

지난 13일 정배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정배우 음주운전, 11살 조카 성 상납 사건 해명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정배우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선글라스까지 벗고 나와 의혹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정배우는 "최근 여러 커뮤니티와 댓글, 유튜브 영상에서 '정배우가 음주운전했다', '정배우가 11살짜리 조카를 성상납했다' 이런 소문이 많이 돌고 해명해달라는 얘기가 많아서 이렇게 영상을 올리게됐다"고 설명했다.

정배우는 "우선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그런 말과 행동한 적 단 한 번도 없다"고 못박으며 각종 의혹이 나오게 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음주운전과 관련해서는 전 여자친구의 추측성 발언으로 시작된 것 같다며, 의혹을 받고 있는 날 교통카드 내역을 공개하며 부인했다.

이어 11살 조카 성 상납 사건과 관련해서는 BJ 꽃자의 발언에서부터 시작해 이상한 소문이 퍼졌다고 밝혔다.

유튜브 '정배우JungTube '
유튜브 '정배우JungTube '

정배우는 "꽃자 님 방송에서 '정배우 뭐했다매~ 뭐했다매~' 하면서 '11살짜리 조카도 성 상납했다며? 그 새끼가 나보다 더 쓰레기 아니니?'라고 말해서 소문이 퍼진 것 같다"며 "증거 없는 '그랬다며?' 말 한마디에 범죄자 쓰레기가 됐다"고 토로했다. 그는 "그런 말과 행동한 적 없다. 11살짜리 조카가 있지도 않다"고 못 박았다.

해당 내용과 관련해 정배우는 꽃자를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한 상태라고 알려졌다.

영상에서 정배우는 "악플에 딱히 상처받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영상 댓글이나 인방갤 댓글쓰신 분들은 고소할 생각이 아직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많은 유튜버 사건사고를 다루고 있고, 적이 많고 저를 싫어하는 시청자분들도 많은 거 이해한다. 나도 내가 정배우가 아니었으면, 정배우를 싫어했을 것 같다"고 말을 덧붙였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