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커뮤니티센터’ 개관

2019-09-1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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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게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강진군이 지난 18일 육아지원센터와 청년지원센터를 갖춘 강진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강진커뮤니티센터는 강진읍 동성리 199-3번지(구 대한통운 창고 부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572㎡(173평), 건축 286㎡(87평)에 2층의 지상 건물로 건립되었다. 1층은 육아지원센터, 2층은 청년지원센터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 날 개관식에는 육아지원센터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해 행사를 빛내주었다. 육아지원센터 내에서는 풍선아트 체험이 진행돼 참석한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꽃이 피어났다.

이와 함께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 초까지 추진한 취·창업 프로그램 수강생이 직접 만든 제과·제빵 및 수제맥주 시식행사도 진행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육아지원센터는 공동육아카페와 영유아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맘편한 야간돌봄터를 운영하며, 청년지원센터는 전문상담사가 상주하여 청년들의 취·창업 상담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커뮤니티센터가 청년의 일자리 제공은 물론 강진을 이끌어 나갈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청년들이 활용하였으면 좋겠다. 또한 우리 군의 희망인 아이들을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강진을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강진커뮤니티 센터에 대한 군민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보다 알기 쉽고 쉬운 명칭으로 센터명을 변경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