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아침 최저기온 13도” 출근길 기온 '뚝' 떨어져요

2019-09-1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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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 8~19도, 낮 최고기온 22~27도
아침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하고 일교차 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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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하고 일교차가 커진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낮 12시까지 구름이 많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8~19도로 평년보다 1~3도 낮고 전날보다 2~5도 낮아 쌀쌀하다. 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평년과 비슷하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에는 햇볕에 의한 지표면 가열로 기온이 올라가고, 밤에는 지표면 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커지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춘천 11도 △강릉 15도 △대전 13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전주 12도 △광주 14도 △제주 20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3.0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4.0m로 높게 일겠다.

대기질은 쾌청하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기 확산이 원활에 전 권역의 미세먼지 등급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 먼바다에 낮 12시까지 바람이 초속 8~13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3m로 높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며 "필리핀 동쪽해상에서 발생하는 열대저압부와 우리나라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사이 기압차가 커져 풍랑주의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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