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사업협약 체결

2019-09-1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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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지분,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71%, 새만금개발공사 29%로 구성

19일 오후,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사업 협약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조주연 기자
19일 오후,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사업 협약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조주연 기자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과 관련, 새만금개발공사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사업시행자로 하는 내용의 사업협약체결을 19일 오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진행했다.

이에따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오는 10월 중 사업시행법인(이하 SPC)을 설립하여 본 사업의 인허가부터 운영까지의 사업 전반을 책임지고 수행할 예정이다.

SPC는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71%, 새만금개발공사가 29% 지분으로 구성된다.

컨소시엄 11개사는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남동발전, 현대엔지니어링, 다스코, 전주문화방송, 디엔아이코퍼레이션, LS산전, 한백종합건설, 여민건설, 익산전업사, 경원통신건설 이다.

새만금개발공사 강팔문 사장은 "오늘은 우리 공사가 재생에너지 사업의 대표주자임을 선포하는 날"이라며, "새만금이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재생에너지의 산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사업비 1,476억이 투입되는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사업.

전북도민들이 30년을 기다려 얻은(?) 사업인 만큼, 추후 관심이 더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home 조주연 기자 news9wiki@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