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 “태용, 과거 행동 깊이 반성…책임감 갖겠다”

2019-09-1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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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태용, 징계 받은 기록 없으나…과거 행동 반성할 것”
'NCT' 태용, 집단 괴롭힘 가담 논란…“깊이 반성, 책임감 갖겠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이 그룹 'NCT' 태용 집단 괴롭힘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9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위키트리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태용이 이번 논란으로 학교에서 징계를 받은 사실은 없으나 중학생 시절 분별력 없는 행동과 상처 주는 말을 한 행동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용 관련 보도에 대해 10년 전인 2009년의 일인 만큼 소속사로서 정확한 상황 파악을 위해 태용의 가족에게 해당 중학교 생활기록부 등의 자료 확인을 요청했다"며 "그 결과 보도된 내용과 관련된 언급이나 징계 기록이 없었고 부모님도 보도된 내용과 관련해 선생님과 면담을 가진 일이 없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태용은 가수의 꿈을 키우기 전인 중학생 시절 분별력 없는 행동과 상처 주는 말 등을 한 것에 대해 깊이 후회하며 데뷔 전인 연습생 시절과 데뷔 후에도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언급했다"며 "지금도 반성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매사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태용은 다시 한번 어린 시절의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바르게 생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태용 동창생 B씨 증언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B씨 부모님이 학교에 소환됐을 뿐 학교폭력 징계 위원회가 열리지는 않았다.

현재 태용은 이번 사안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태용 관련 보도에 대해, 10년 전인 2009년의 일인 만큼, 소속사로서 정확한 상황 파악을 위해 태용의 가족에게 해당 중학교에 생활기록부 등의 자료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자료를 확인한 결과, 보도된 내용과 관련된 언급이나 징계 기록이 없었고, 부모님도 보도된 내용과 관련해 선생님과 면담을 가진 일이 없었다고 합니다.

과거 태용은 가수의 꿈을 키우기 전인 중학생 시절, 분별력 없는 행동과 상처 주는 말 등을 한 것에 대해 깊이 후회하며, 데뷔 전인 연습생 시절과 데뷔 후에도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언급했으며, 지금도 반성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매사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임하고 있습니다.

태용은 다시 한번 어린 시절의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바르게 생활할 것입니다.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