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른미래 '조국파면 부산시민연대 촛불집회' 개최

2019-09-1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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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부산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 참석

지난 16일 오전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조국 파면 부산시민연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 사진제공=연합
지난 16일 오전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조국 파면 부산시민연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 사진제공=연합

조국 법무부장관 파면에 뜻을 같이 하는 각 정파 및 시민, 사회단체가 연대하는 ‘조국파면 부산시민연대’에서는 20일 오후 6시, 서면 금강제화 옆에서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이날 집회에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유재중 시당위원장, 바른미래당 하태경 시당위원장 및 부산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조국 파면 연대’에 뜻을 같이 하는 부산시민, 사회단체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집회는 저녁 6시부터 90분가량 진행되며, 양당 시당위원장 인사말씀, 대학생, 여성계, 각 사회단체별 연사들이 참여하여 현정부의 실정과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부당성에 대해 연설을 하고, 마지막으로 황교안 대표 연설로 이날 집회는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자유한국당 부산시당과 바른미래당 부산시당은 '조국 파면 공동연대'를 결성하고, 조국 장관이 사퇴할 때까지 매주 한 차례씩 집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