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문제없다…” '뭉쳐야 찬다'에서 편집 없이 등장해 변함없는 모습 보여준 양준혁

2019-09-2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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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일반인과 성 스캔들 제기된 양준혁
“양준혁 금주 방송 및 녹화 일정은 변동 없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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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양준혁 씨가 '뭉쳐야 찬다'에 편집 없이 등장했다.

지난 19일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어쩌다 FC 감독 안정환 씨 청문회와 새 유니폼 전달식이 방송됐다.

'뭉쳐야 찬다' 방송에 양준혁 씨는 별다른 편집 없이 등장했다. 양준혁 씨는 새로 받은 유니폼을 들고 만족해하며, 이형택 씨가 준비한 능이 백숙을 먹으며 "한 그릇 더 먹어도 되냐"고 말하기도 했다.

이하 JTBC '뭉쳐야 찬다'
이하 JTBC '뭉쳐야 찬다'

이날 '뭉쳐야 찬다'에서 양준혁 씨 촬영분 편집 여부가 큰 관심을 모았다. 방송 전 날 양준혁 씨 성 스캔들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지난 18일 한 일반인 여성이 인스타그램에 "양준혁이 첫 만남부터 구강성교를 강요했다"라며 "(방송 이미지에) 숨겨진 저 사람의 본성"이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글은 삭제됐지만, 캡처본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기사로 확산돼 파문을 일으켰다.

양준혁 씨는 해당 사건에 "변호사를 통해 법적인 절차로 해결하겠다"라며 자신과 해당 여성은 과거 자연스럽게 헤어진 사이라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JTBC '뭉쳐야 찬다' 제작진은 "정확한 사실관계가 밝혀지기 전 프로그램 차원의 특별한 조치계획은 없으며 추이를 조심스럽게 지켜볼 예정이다"며 "금주 방송 및 녹화 일정에는 변동이 없다"고 전한 바 있다.

이하 곰TV, JTBC '뭉쳐야 찬다'
home 유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