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나가더니 왜 이렇게 살아요?” 인스타서 화장품 판매로 비판받은 루나
2019-09-2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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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SM엔터테인먼트에서 나온 루나
인스타그램에서 화장품 판매하는 것이 과하다는 지적 받아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가수 루나가 SNS로 과도하게 장사를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에프엑스 출신 루나는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에 화장품 공구를 시작한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촉촉한 타입의 쿠션으로 얇고 투명하게, 화사한 피부 표현이 특징"이라며 화장품을 소개했다.
루나는 지난 16일에도 화장품 광고를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그가 지난 19일 똑같은 제품 광고를 올리자 비판 목소리가 나왔다.
일부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SM 나가더니 왜 이렇게 살아요?", "저건 너무 대놓고 짝퉁이라서 밖에서 창피해서 어떻게 꺼내서 쓸까요?"라고 말했다.
루나가 홍보하는 제품이 명품을 카피한 제품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이용자들은 "차라리 쇼핑몰을 정식으로 열든가. 검증도 안 된 제품에 외형은 누가 봐도 명품 카피인 걸 도와주세요 하며 팔고 있는 현실이라니. 요즘 사람들이 바보도 아니고 저 돈이면 돈 더 주고 브랜드팩트를 사든가 하겠지", "누가 봐도 타사 제품 짝퉁 케이스에다 23호 톤인 사람한테 21호 톤을 소량 바르라고 하는 문구도 이상하고"라고 말했다.
이용자들 지적에도 루나는 지난 19일 "자기 추워진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요"라며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루나는 지난 5일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그는 회사를 떠나면서 향후 뚜렷한 계획을 밝히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