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부산상록자원봉사단 화합의 날 개최

2019-09-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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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세대의 사회공헌활동 참여 활성화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19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24개 봉사단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상록자원봉사단 화합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시니어세대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보다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난타·한국무용·오카리나 연주·마술공연 등 11개 봉사단의 무대공연이 진행됐다.

아울러 스포츠스태킹·캐리커쳐 등 7개 체험관과 사진에세이·인생그림책 등 6개 홍보관을 운영하여 행사장을 찾은 부산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은퇴공무원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공단 김석주 부산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일반 시민들도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시민공원에서 개최하였다”며 “실버세대의 사회참여활동 활성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단 부산지부는 지난 2012년부터 부산상록자원봉사단을 결성하고, 홀몸어르신·저소득층·다문화가정 등 부산지역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봉사 및 학습지도 등 사회공헌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천해나가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