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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리면 뒈지시든가” 타짜3, 이전 시리즈에 대한 헌사 담은 이스터에그 공개

    • •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깨알같은 디테일 선사
    • • “쫄리면 뒈지시든가”, “손목잘라” 등 명대사 찾기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측이 전 시리즈에 대한 헌사의 마음을 담은 이스터에그를 공개했다. 이스터에그는 제작사나 프로그래머가 영화, 책, CD, DVD, 소프트웨어, 비디오 게임 등에 숨겨진 메시지나 기능을 의미한다.


    #1 애꾸의 강렬한 첫 등장을 완성한 화제의 휘파람 소리!

    이하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스틸컷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첫 번째 이스터에그는 애꾸(류승범) 등장 신에서 찾을 수 있다. 포커판을 오가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경외하는 전설적인 타짜 애꾸 첫 등장을 알리는 이 장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으슥한 골목에서 휘파람을 불며 강렬하게 등장하는 애꾸. 그가 휘파람으로 부르고 있는 노래는 다름 아닌 ‘불나비’다. 한대수 씨가 김상국 씨 원곡을 리메이크한 ‘불나비’. 이 노래는 최동훈 감독이 연출한 첫 번째 '타짜'에서 고니(조승우)를 화투판으로 이끈 전문 사기 도박꾼 박무석(김상호)이 고니에게 당한 뒤 부른 노래다. 엔딩 타이틀에 삽입됐다. 타짜들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든 노름꾼들의 비정하고 쓸쓸한 삶과 정서가 담겨있다..


    #2 숨은 '타짜' 명장면 찾기! 디테일 살아있는 미장센 오마주!

     

     

     

    두 번째는 타짜 세계에 발을 들인 후 쓴맛을 맛본 도일출이 사설 도박장에서 마담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 속에 있다. 전설적인 타짜 짝귀 아들인 도일출,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재능으로 포커판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애꾸와 ‘원 아이드 잭’ 팀을 만나 타짜 세계에 입문, 진정한 타짜로 거듭난다.

    권오광 감독은 아버지를 따라 타짜의 길을 걷게 된 일출 상황과 변화를 표현하기 위해 '타짜' 속 짝귀와 고니가 만나는 장면 미장센을 차용했다. 이질감이 느껴지는 청량한 하늘색 벽지부터 같은 브랜드의 위스키, 같은 색상의 라이터, 가죽 소파 등 작은 소품 하나까지 완벽히 재연하며 깨알 같은 디테일로 또 다른 재미를 준다.


    #3 명불허전 명대사 맛집 '타짜' 시리즈! 향수 자극하는 대사의 향연!

     

     

    지금까지 회자될 만큼 인상깊은 명대사를 선보인 '타짜' 시리즈. 명대사 맛집답게 '타짜: 원 아이드 잭' 속에는 이전 시리즈를 추억할 수 있는 대사들이 가득하다. 

    먼저 “경상도의 짝귀, 전라도의 아귀, 그리고 전국적으로다가...”라는 에꾸 대사는 '타짜'에서 평경장(백윤식)이 고니에게 자신을 소개할 때 사용한 대사다. 애꾸가 일출에게 아버지 정체를 밝히는 이 대사는 전설적인 타짜 짝귀와 그의 아들인 일출의 특수성을 강조하기도 한다. 

    '타짜-신의 손'의 명대사도 빼놓을 수 없다. 까치(이광수)가 일출에게 내뱉는 “이제 노름 안 해. 명절에 재미로만 할 거야”는 '타짜-신의 손'의 함대길(최승현) 대사다. 

    이 외에도 “쫄리면 뒈지시든가”, “손목 잘라” 등 '타짜' 시리즈 유명한 대사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 찾는 재미를 더한다.

    지난 11일 개봉한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현재 개봉 2주 차로 누적 관객 수 200만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화 타짜1에 나오는 고니(조승우 씨) / 영화 '타짜'

    도예지 기자 dpwl248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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