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화 외국인이 한 명 더 늘었다” IQ 148 '멘사 회원'이라는 연예인 정체

한국 귀화 소식을 전한 연예인이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모델 유리는 인스타그램에 "오늘부터 한국인(I finally got Korean citizenship)"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법무부 허가해 준 대한민국 귀화증서를 들고 찍은 사진 한 장을 함께 공개했다.

유리는 고려인(러시아를 비롯한 독립국가연합에 살고 있는 한국인 교포를 통틀어 일컫는 말) 아버지와 러시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러시아 국적 소유자였다. 그는 러시아 청소년 국가대표 수영 선수 출신이며, 러시에서 군대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는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IQ 148의 멘사 회원이라는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유명 모델 에이전시 에스팀 소속으로, 지난 2016년부터 한국에서 모델 활동을 하고 있다. 유리는 최근 종영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