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쉬어가도 좋습니다”…도공, 전주수목원서 '정원박람회' 개막

2019-09-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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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정원 작품 등 전시

한국도로공사가 20일 전주수목원에서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강래 사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왼쪽에서 네번째), 김승수 전주시장(왼쪽에서 두번째)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이하 위키트리 김성수기자
한국도로공사가 20일 전주수목원에서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강래 사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왼쪽에서 네번째), 김승수 전주시장(왼쪽에서 두번째)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이하 위키트리 김성수기자

한국도로공사가 20일 전북 전주 수목원에서 정원박람회를 열었다.

'길과 정원, 쉬어가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전주수목원에서 열리는 정원박람회에서는 '2019 정원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14개의 정원 작품이 전시된다.

또 전주시 초록 정원사들이 함께 만든 주민참여 정원도 박람회에서 선보인다.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버블쇼, 학생 사생대회,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원예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시 작품들은 박람회가 끝난 이후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관람할 수 내년 박람회 전까지 전시된다.

정원박람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걸어나오는 한국도로공사 이강래 사장
정원박람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걸어나오는 한국도로공사 이강래 사장

이강래 사장은 "쉼을 주제로 한 정원작품을 통해 일상에 지쳐있는 우리의 삶에 여유와 안식, 공존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home 김성수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