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면 다 이렇다…” 자취 초보생이면 누구나 공감한다는 권나라 요리 실력 (영상)

2019-09-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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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312회 게스트로 출연한 권나라
요리하기 전 도마, 칼, 프라이팬 등 도구 찾으며 허둥대

권나라 씨가 자취 초보생이라면 누구나 겪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배우 권나라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권나라 씨는 아침에 일어나 프렌치토스트 레시피를 검색해 요리를 시작했다.

곰TV, MBC '나 혼자 산다'

권나라 씨는 요리를 시작하기 전 도마, 칼, 프라이팬 등 도구들이 어디에 있는지 몰라 허둥댔다. MC 박나래 씨는 권나라 씨에게 "왜 자기 집인데 잘 모르냐"고 물었다.

권 씨는 "동생들이 자주 놀러 오는데 설거지를 하고 아무 곳에 두니까 (내가) 기억을 잘 못 한다"라고 말했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권나라 씨는 프렌치토스트를 만들기 위해 가스레인지 앞에 섰다. 권 씨는 가스레인지 사용 방법에 대해 한참을 고민했다. 그는 "이건 써봤는데… 이건가?"라며 가스레인지를 켰다.

이를 본 박나래 씨는 "여기 모델하우스 아니냐"며 "본인 집 맞냐"라고 물었다. 권나라 씨는 웃으며 "내 집 맞다"고 답했다.

비장하게 머리를 묶은 권나라 씨는 식빵에 계란 물을 입혀 프라이팬에 올렸다. 권 씨가 자신 있게 식빵을 뒤집었지만 토스트를 모두 태워 출연자들 웃음을 자아냈다.

home 유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