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정유미가 주연 맡아 눈길 끌었던 영화 '82년생 김지영' 근황

2019-09-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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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부 이상 판매된 소설 영화화해 화제 됐던 '82년생 김지영'
'82년생 김지영'서 세 번째 호흡 맞추게 되는 공유-정유미

영화 '82년생 김지영' 공식 포스터 / '영화사 봄바람'
영화 '82년생 김지영' 공식 포스터 / '영화사 봄바람'

공유, 정유미 씨가 주연을 맡은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20일 영화 '82년생 김지영' 측이 개봉 확정과 동시에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주인공 지영 역할을 맡은 정유미 씨가 차분한 표정으로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포스터에 담겼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지난해 9월 제작 소식이 알려졌다. 당시 김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영화 '부산행'과 '도가니'에서 호흡을 맞췄던 공유와 정유미 씨가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알려진 바 있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어느 날 갑자기 친정엄마, 언니 등으로 빙의 된 증상을 보이는 지극히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과 그녀를 둘러싼 가족, 주변 사람들이 펼치는 이야기다.

영화 '밀정' 이후 3년 만에 스크린 복귀하는 공유는 주인공 지영을 옆에서 걱정하고 지켜보는 남편 대현 역할을 맡는다. 세 번째 만남인 두 배우는 이번 영화에서 처음 부부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오는 10월 중 개봉한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