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호 태풍 타파 북상] 전주야행문화재 전격 취소
2019-09-2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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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서 22일까지 예정됐지만...
'2019 전주문화재야행'이 북상중인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전격 취소됐다.
21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오는 22일까지 이틀간 경기전 등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전주문화재야행'을 태풍 피해 우려를 감안해 취소키로 했다.
전주문화재야행추진단은 이틀 동안 8개 분야 28개 프로그램의 전통공연과 문화재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었다.
태풍으로 인한 전주문화재야행 취소로 이날 밤 10시까지 운영할 예정이었던 전주부채문화관 연장개관도 취소됐다.
전주시와 추진단 관계자는 "예상보다 비가 많이 내리고, 태풍도 북상중이어서 부득히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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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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