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가을에 눈물 난다” 벤이 부른 나얼 '바람 기억' (영상)
2019-09-2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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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왠지 하늘이 높아진 기분이 드는 노래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출연해 '바람 기억' 부른 벤
가수 벤이 '바람 기억'을 불렀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시대별 가을을 대표하는 노래를 부르는 '추남추녀 특집'이 그려졌다.
첫 번째 무대를 꾸미게 된 벤은 "2010년대 가을 감성을 대표했던 나얼 '바람 기억'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벤은 "가을 특집이니까 쓸쓸한 마음을 힐링해줄 수 있는 무대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라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그는 "가을 되면 가을 타시는 분들이 많은데 가을에 맞는 무대로 와 닿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무대에 오른 벤이 노래를 부르자 관객들은 집중했다. 1절이 끝나자 객석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일부 팬들은 눈물을 보였다. 패널들 역시 눈을 감고 벤의 노래를 들었다.
벤이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자 정재형 씨는 "왠지 하늘이 높아진 기분이 드는 노래였다"라고 평했다. 정동하 씨는 "정화가 된 느낌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최종 무대에서는 정동하 씨가 우승을 차지하며 트로피 15개로 최다 기록을 세웠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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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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