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호 태풍 타파 북상] 고창문화재야행 마지막 날 행사 전면 취소
2019-09-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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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일정을 연기까지 했는데 ㅠㅠ
2019 고창문화재야행 마지막 날 행사가 제17호 태풍 '타파'의 북상으로 취소됐다.
22일 전북 고창군과 고창문화재야행 추진단에 따르면 사흘간의 일정으로 지난 20일 시작한 문화재야행이 태풍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행사 마지막 날인 이날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이로 인해 이날 오후 7시 중거리 당산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민속 대동놀이 무형문화재 시연과 오후 8시 고창읍성에서 진행하려던 '정화수와 치성' 등 대표프로그램들이 취소됐다.
고창문화재야행은 당초 지난 6일부터 8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행사 일정이 변경되기도 했다.
문화재야행 추진단 관계자는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는 점에서 행사 마지막 날 취소를 결정했다"며 "내년에 더 나은 준비로 선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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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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