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그 눈빛” 핑클에서 제일 좋아했다던 성유리 만난 이상순 반응 (영상)

이상순 씨가 성유리 씨를 만났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공연을 준비 중이던 핑클을 응원하기 위해 이상순 씨가 연습실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문에 앞서 이상순 씨는 이효리 씨와 녹음을 진행하며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상순 씨는 "걸. 여전히 함께인 너희들이 고마워. 성유리, 이효리, 옥주현, 이진 짱. 핑클 마이 럽 포에버"라며 이효리 씨보다 성유리 씨 이름을 먼저 외쳤다.

이에 연습실을 방문한 이상순 씨에게 이효리 씨는 "본능적으로 성유리가 먼저 나왔어?"라고 말했다. 이상순 씨가 성유리 씨를 바라보자 이효리 씨는 "뭐야 그 눈빛"이라며 웃었다.

이상순 씨가 연습실을 떠나려고 하자 이효리 씨는 "아까부터 간다고 해놓고 왜 안 가?"라고 말했다. 이상순 씨는 "유리 씨를 떠나기 싫단 말이야"라며 장난을 쳤다. 성유리 씨는 "계속 있으세요. 오빠"라고 대답했다.

이효리 씨가 계속해서 가라고 재촉했지만, 이상순 씨는 핑클 멤버들과 함께 피자를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순 씨는 과거 2017년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촬영 당시 "핑클 성유리를 좋아했다"라며 "꼭 한 번 만나고 싶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캠핑클럽'은 오는 29일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