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거리의 반란'은 바자회로…전주 첫마중길, 바자회로 시끌벅적

2019-09-2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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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열려요

위키트리 전북취재본부 DB
위키트리 전북취재본부 DB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서 주민들이 주도하는 바자회가 열린다.

전북 전주시와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서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함께하는 첫마중길 바자회 '우아한 거리의 반란'을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첫마중길 주변 상인과 주민 등으로 구성된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전주역 앞 첫마중길과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주역세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바자회에서는 물품 판매 장터와 함께 기획 프로그램, 무료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기획 프로그램인 '왈리를 찾아라!'는 참가자들이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하면서 힌트를 얻어 왈리를 찾는 게임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와 우아1동 자생단체에서는 수공예품, 의류, 소형가전 등 여러 물품을 판매하는 장터를 운영하고, 전주시 걷기협회가 운영하는 걸음걸이와 자세를 교정하는 보행 측정 등 무료체험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첫마중길 맞은편 옛 미스터빈 커피숍에서는 주민협의체 청춘활성화분과가 빈 공간을 활용해 지역주민과 청년을 위한 '어게인 1980 역전다방'도 운영된다.

home 김성수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