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을 폭로한 여성에 대해 홍석천이 소름 끼치는 발언을 내놨다
2019-09-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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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인생도 은퇴시켜주겠다는 신호"
"복수심이 깔려 있는 것 같다" 밝혀
방송인 홍석천이 SNS 계정에서 양준혁의 성 스캔들을 폭로한 여성에 대해 소름 끼치는 분석을 내놨다.
홍석천은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양준혁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여성에게 물리적인 압력을 행사하진 않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강요가 있었다면 여성 분이 고발 등 조치를 취했을 텐데 시간이 흐른 뒤에 글을 올렸다”면서 “성폭행이면 왜 신고를 안 했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패널로 나온 한 기자도 비슷한 추정을 내놨다. 이 기자는 “두 사람은 교제했던 것 같다. 성폭행 등 물리적 압력은 없었던 것 같다”면서 “양준혁의 잠든 모습을 찍어서 올린 걸 보면 갑을 관계는 아닌 거 같다”고 밝혔다.
이 기자는 ‘20100919’라는 여성의 아이디가 의미심장하다면서 “확인해보니 이날이 양준혁이 은퇴한 날이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홍석천은 “저 넘버는 이 여성분의 의도를 정확히 담은 신호”라면서 “너의 인생도 은퇴시켜주겠다는 신호인 것 같다. 복수심이 깔려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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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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