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도 아닌데 '가을 연금' 받듯 주머니에 돈 물밀듯 들어오고 있는 장범준
2019-09-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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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제목 무려 열아홉 글자
장범준이 지난달 발표한 곡, 음원차트 1위 기록중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중인 노래가 있다.
가수 장범준(30) 씨 곡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이하 '흔꽃샴푸')가 오늘(24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흔꽃샴푸'는 한 달여 전인 지난달 23일 출시된 곡이다. 새삼 다시 주목받고 있는 배경에는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이 있다. '흔꽃샴푸'는 '멜로가 체질' OST로 쓰여 입소문을 타 역주행을 시작했다. '흔꽃샴푸'는 멜론 외에도 지니, 플로 등에서도 상위권에 속했다.
인기가 급부상하자 지난 21일 '흔꽃샴푸' 발라드 버전과 '멜로가 체질'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부른 버전도 출시됐다.
일부에서는 '흔꽃샴푸'가 '벚꽃엔딩'처럼 또 다른 '연금송'이 될 것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 '벚꽃엔딩'은 장범준 씨가 과거 그룹 버스커 버스커 시절 발표했던 곡으로, 봄을 대표하는 노래로 큰 인기를 끌면서 "'벚꽃엔딩'이 재생될 때마다 장범준에게 '벚꽃연금'이 들어간다"라는 말까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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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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