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쓰리썸이 큰 실수” 데미 무어 전 남편 애쉬튼 커쳐 성생활 폭로

2019-09-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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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 무어, 전 남편 애쉬튼 커쳐와 충격적인 성생활 폭로
영화 '사랑과 영혼'의 데미 무어 자서전에 담긴 내용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Demi Moore·56)가 전남편 애쉬튼 커쳐(Ashton Kutcher·41)와의 성생활을 폭로했다.

데미 무어는 회고록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을 출간한 기념으로 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ABC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했다.

이하 유튜브, ABC News

그는 16세 연하 전 남편 애쉬튼 커쳐에 대해 "내가 얼마나 잘났고, 재미있을지를 보여주고 싶어서 세 명과 성관계를 허락했다. 그러나 두 번이나 애쉬튼 커쳐와 다른 여자랑 동시에 성관계를 가진 건 실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애쉬튼 커쳐가 2010년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웠다며 "제3자를 우리 관계예 끌어들였단 이유로 그는 자신이 한 일을 어느 정도 정당화했다"고 주장헀다.

데미 무어는 "애쉬튼 커쳐가 2010년 뉴욕 촬영 때 바람을 피웠다"며 "결혼 생활 중에도 술과 담배를 즐기다 유산했다"고 말했다.

그는 "15살 때 성폭행 당한 경험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데미 무어는 "당시 어머니가 알코올 중독자였는데, 함께 술집에 데려가 남자들의 눈에 띄게 했다. 15살 때 술집에서 어머니에게 500달러(약 60만 원)를 주고 나를 산 남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사람이 나에게 '엄마에게 500달러에 팔린 기분이 어때'라고 물어보더라. 어머니는 그 이후로도 그 남성에게 키를 줬다"고 했다.

데미무어는 1990년 영화 '사랑과 영혼'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1980년 프레디 무어와 결혼한 뒤 이혼하고 1987년 브루스 윌리스와 재혼했다. 브루스 윌리스와의 사이에서 세 딸을 둔 데미 무어는 2000년 이혼하고 2005년 애쉬튼 커처와 결혼했다.

애쉬튼 커쳐는 데미 무어와 2011년 별거를 시작, 2013년 공식 이혼했다. 애쉬튼 커쳐는 이혼 후 2015년 친구였던 밀라 쿠니스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