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끼쳤던 게...” 방송서 '전현무' 헤어질 줄 알았다고 저격한 '박나래'

2019-09-25 17:00

박나래 “촉 잘 안 맞는데 내 촉에 소름 끼쳤다”

24일 방송된 '어서 말을 해'에서 밝힌 내용

개그우먼 박나래 씨가 전현무 씨 이별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어서 말을 해'에서는 유회승, 보나, 수빈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패널들과 함께 퀴즈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후반부 프로그램 MC 전현무 씨는 패널들에게 "내가 촉이 좋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했다.

문세윤 씨는 "엄마들이 촉이 좋은 게 '그렇게 먹다가 돼지 된다'라고 했다"며 농담을 던졌다.

이야기를 듣던 박나래 씨는 "저는 촉이 진짜 웬만해서는 잘 안 맞거든요? 그런데 내 촉에 소름 끼쳤던 게 언제인 줄 알아요? 난 오빠 헤어질 줄 알았거든"이라며 전현무 씨를 쳐다봤다.

갑자기 이야기를 들은 전현무 씨는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붐이 재빨리 화제를 돌리자 전현무 씨는 체념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어서 말을 해'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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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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