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 모든 남자와 자봤다는 그녀와 결혼해야 할까요?” 고민에 AV 배우 조언 (영상)

2019-09-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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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경험이 많은 여자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
결혼, 연예, 성관계를 따로 봐야 한다는 시미켄

AV 배우는 성관계 경험이 많은 여자와 결혼을 해야 하는지 고민이 든다는 남자 사연에 조언을 했다.

지난 9월 유튜브 '시미켄 TV'는 성 고민 조언을 하는 영상을 올렸다. 사연을 보낸 남성은 AV 배우 시미켄(清水健)에게 결혼을 앞둔 여성이 있다고 말했다. 남성에 따르면 여성은 남성을 만나기 전 다양한 국적 사람들과 성관계를 했다.

여성은 원 나잇 스탠드도 즐겼다고 알려졌다.

유튜브, 시미켄 TV

남성은 여성 과거를 들은 이후부터 성적 자존감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여성 과거가 떠오른다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하 유튜브 '시미켄 TV'
이하 유튜브 '시미켄 TV'

시미켄은 AV 배우 혼조 스즈(本庄鈴)에게 애인한테 과거 얘기를 하느냐고 물었다. 혼조 스즈는 물어보면 답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마다 과거를 오픈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고 얘기했다.

혼조 스즈는 상대방이 많이 놀아 본 사람이라도 성관계 능력이 좋다면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미켄은 사연에 자기 생각을 말했다. 그는 해당 사연에서는 결혼, 연예, 성관계를 따로 봐야 한다고 얘기했다.

시미켄은 "결혼은 자녀를 효율적으로 키우기 위한 제도, 연애는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인간의 본능, 성관계는 자손 번식, 쾌락을 느끼기 위한 행위"로 분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연을 보낸 남성은 성관계와 결혼을 같이 가려고 해서 고민으로 발전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미켄은 남성이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 성관계를 분리해서 보던가 그것도 힘들면 괴롭더라도 결혼을 하거나 이별을 해야 한다"라며 "여자가 딱히 나쁜 짓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시미켄은 여성이 앞으로 남성에게 모든 것을 오픈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시미켄은 이별하더라도 "그냥 받아들이는 게 맞나" 같은 식으로 다른 고민이 생길 것 같다며 고민을 괴롭게만 받아들이지 말라고 남성에게 조언했다.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