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국화향연·가을 관광객 대비 관광해설사 간담회 개최

2019-09-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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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연계 버스투어 등 관광해설 운영계획 공유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4일 문화관광해설사 17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관광객의 방문이 증가할 것이라 예상되는 가을 특히,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열릴 예정인 ‘2019 국화향연’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간담회에서 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 홈쇼핑 광고 여행상품을 이용할 화순 버스투어 여행객, 국화축제 방문을 통한 버스투어, 주요 관광지 방문 관광객을 위한 관광해설 운영계획을 설명했다. 최일선에서 ‘관광화순’과 화순의 매력을 알리는 ‘관광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면서 겪고 있는 애로 사항과 건의 사항 등 의견도 수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문화관광해설사는 “앞으로 화순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욱더 깊고 풍성한 문화관광해설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화축제는 물론 가을을 맞아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재방문하도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롯데관광과 협력해 국화향연이 열리는 기간에 1박 2일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국화향연 기간 1박 2일 즐길 수 있는 화순여행 상품은 GS 홈쇼핑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