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맞춤형 QI 컨설팅’ 우수의료기관 선정

2019-09-2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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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맞춤형 QI컨설팅 활동성과 우수기관 선정 / 사진제공=대동병원

대동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맞춤형 QI컨설팅 활동성과 우수기관 선정 / 사진제공=대동병원
대동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맞춤형 QI컨설팅 활동성과 우수기관 선정 / 사진제공=대동병원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지난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하 심평원)이 주관하는 ‘2019년 맞춤형 QI 컨설팅 결과발표회’에서 1년간 활동성과가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고 25일 밝혔다.

심평원은 의료기관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QI)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올해 부산에서는 대동병원과 일신기독병원이 종합병원 일반 과정에 선정되어 지난 1년간 컨설팅을 받아 왔다.

특히 대동병원은 지난 6월 14일 맞춤형 QI 컨설팅을 진행하고 ‘의료기관 차원의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향상을 위한 개선 활동‘이라는 주제로 질 향상 계획, 실행, 평가, 지표관리 등 체계적인 QI 활동과 관련한 심평원 멘토들의 우수한 실무 교육을 받았다.

또한 진료과장을 대상으로 한 심평원 위원 강의와 QI 활동 담당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한 부산대학교병원 QI 팀장 강의, 대동병원 적정관리실의 QI 활동 중간보고 등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대동병원 김수형 적정관리실장(순환기내과 전문의)은 “대동병원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사소한 것 하나까지 꼼꼼하게 체크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이번 컨설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며, “향후 환자가 안전하고 만족하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대동병원은 병원장 직속으로 적정관리실을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발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에서 ‘수술감염 예방용 항생제 평가’와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1등급을 받는 등 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서 의료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