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읍, 지역사회발전 및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2019-09-26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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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양동백로타리클럽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 위해 앞장서

광양시 광양읍사무소는 지난 24일 소회의실에서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서문식), 광양동백로타리클럽(회장 허남옥) 3개 기관·단체가 지역사회발전 및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교류 활성화 △봉사참여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간 업무 지원 및 상호 편의에 최우선 지원 △민·관 협력으로 재능기부 확산 분위기 조성이다.

광양동백로타리클럽은 2019년 광양시 지역주민을 위해 취약계층 여성위생용품 전달, 사랑의 쌀 기증, 이삿짐 포장 봉사, 다문화가정 친정엄마 역할,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지난 7월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쌀 400kg을 광양읍 중·고교 축구부 선수들에게 후원하였으며, 8월에 광양읍 여성들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비상용 여성위생필수품 비치함을 광양읍 동·서천변 공용화장실에 설치하는 등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해오고 있다.

허남옥 광양동백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봉사는 나와 우리를 넘어 지역과 사회를 변화시키고 삶을 풍성하게 하는 원동력으로 앞으로 지역사회발전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우리 단체에서 보다 많은 협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다시 한 번 광양동백로타리클럽 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상호협력을 통한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내 촘촘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발전 및 봉사활동의 활성화 방안을 다양하게 강구하여 행복하고 역동적인 광양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동백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 목적으로 세워진 국제봉사조직 국제로타리클럽 3619지구 제 5지역 소속으로, 지난 1999년 설립되어 2019년도 허남옥 21대 회장까지 이어져 오면서 9월 현재 118명에 이르는 최다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광양시 대표 여성클럽이다.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아름다운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20년간 환경정화활동, 교통·안전 캠페인, 이·미용 봉사, 무료급식봉사, 김장봉사, 직업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오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지역사회 내 귀감이 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