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래?” 과자 사며 동전을 던진 진상 손님 (영상)

2019-09-2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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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원짜리 과자를 산 손님이 보인 행동
“서비스 직업 특성상 꼭 만나는 진상”

유튜브, HANA 김하나

구독자 100만 명이 넘는 유명 유튜버 김하나 씨가 편의점에서 일하다 겪은 일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김하나 씨 채널에는 "알바하는데 손님이 돈 던짐"이라는 5분 길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하나 씨는 친구가 알바로 일하는 편의점에 놀러 갔다.

김하나 씨는 곧 편의점 주 허락을 받고 팔을 다친 알바 친구를 대신해서 알바 일을 하기 시작했다. 다양한 담배 종류에 놀라던 것도 잠시 일이 조금 익숙해지던 찰나에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한 손님이 매장에 들어오더니 과자를 하나 골랐다. 김하나 씨는 과자를 받아 포스기에 찍고 "800원이요"라며 과자를 건넸다. 순간 손님은 보란 듯이 800원어치 동전을 매대에 던졌다.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에 김하나 씨는 당황했다. 손님이 매장을 나가자 곧 친구에게 어깨를 기대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김하나 씨가 "원래 이래?"라고 묻자 친구는 "니가 참아, 진상이야 진상"이라며 위로를 건넸다. 김하나 씨는 "진짜 깜짝 놀랐어, 뭐야?"라며 놀라워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다른 친구는 "800원이 무거웠나 보네"라며 손님의 가벼운 인성(?)을 지적했다.

이하 유튜브, HANA 김하나
이하 유튜브, HANA 김하나
home 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