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팬들이 'BTS' 정국에 쩌렁쩌렁하게 외친 한마디
2019-09-27 12:25
add remove print link
'BTS' 정국 팬들이 입국길 마중 나와 큰 소리로 외친 말
일부 팬들, 'BTS' 정국에 “머리 잘라!” 외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장발로 변신했다.
지난 24일 '방탄소년단'이 해외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정국은 확 달라진 모습이었다. 맨투맨에 점퍼, 백팩 등 편안한 옷차림을 했다. 귀를 덮는 긴 머리에 5:5 가르마를 탔다. 부스스한 게 포인트였다.
정국 장발 시즌은 딱 이때 까지 였어야 했다고 .. 아냐고 이때는 멍뭉미라도 낭낭했지만 지금은 그냥 홍합 이잖아 pic.twitter.com/vdHqvwy6ak
— 체코 (@Cherry_Ch0c0) September 26, 2019
김태형은 이것도 잘생김ㅜㅋㅌㅋㅋㅋㅋ ㅈㄴ 잘어울려ㅋㅌㅋㅋㅋㅋ 정국아 넌 아니야 당장 잘라 진짜 못 봐주겠음 니 장발 머릿속에서 기억 삭제하고 싶음 장발은 어울리는 사람이 있는거야 알겠니? 빨리 잘라 잘잘자ㅏㄹ자랑자라라랄 가위 들고 쫓아간다✂️✂️✂️✂️✂️✂️✂️✂️✂️✂️✂️✂️✂️✂️✂️✂️ pic.twitter.com/b7aDttzx5s
— 수박 예쁘게 자르는 법 몰라 (@princesskooking) September 25, 2019
일부 팬들은 "머리 잘랐으면 좋겠다", "머리카락이 비주얼을 가린다", "짧은 머리를 한 정국이 훨씬 멋있다" 등 반응을 보였다.
난 정국이 장발 좋아 머리 안 잘랐으면 좋겠어 무대 위에서 조온나 섹시하잖아! 태양신 같아서 국이밖에 안 보여 가수가 무대 위에서 멋있으면 된 거 아니냐고 pic.twitter.com/AWHYGZF0hZ
— 꾸꾸 (@Jungu97) September 24, 2019
우리 정국이가 머리카락 이발을 하든 장발을 고집하든 먼상관ㅋㅋㅋㅋㅋ니 대가리나 싹둑 pic.twitter.com/5VmJzHW5bN
— 너희들만 (@jjkkkrloveyou) September 24, 2019
다른 입장도 있었다. 일부 팬들은 "휴식 기간이니까 기를 수도 있다", "어떤 머리도 잘 어울린다", "정국이 선택한 거라면 상관없다" 등 목소리를 높였다.
전정국 머리잘라!! 전정국 타투지워!!!ㅋㅋㅋㅋㅋㅋ아미언냐들 빠꾸없누190924 방탄 입국 @BTS_twt #정국 pic.twitter.com/Dsd1D8WVkk
— 인생 시발 (@kx123xv) 24 de septiembre de 2019
이 와중에 정국이 일침(?)을 당하는 영상도 올라왔다. '방탄소년단' 입국길을 마중 나온 한 팬은 "전정국 머리 잘라!"라고 쩌렁쩌렁하게 외쳤다.
이를 본 팬들은 "이 사람 '방탄소년단' 안티다", "아미가 맞느냐", "비공식 스케줄에 따라간 것도 모자라서 소리까지 지르다니", "자기가 뭔데 신경 쓰느냐" 등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