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제5회 IPAF 연차총회 성황리 개최

2019-09-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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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내 금융안정 및 경제성장을 위한 금융협력, 아시아 부실채권 시장 개발 논의

은성수 금융위원장(첫줄 왼쪽 8번째), 문창용 캠코 사장(첫줄 왼쪽 7번째), 디와카르 굽타 ADB 부총재(첫줄 왼쪽 9번째) 및 세계은행,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캠코
은성수 금융위원장(첫줄 왼쪽 8번째), 문창용 캠코 사장(첫줄 왼쪽 7번째), 디와카르 굽타 ADB 부총재(첫줄 왼쪽 9번째) 및 세계은행,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5~26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캠코가 주관하는 제5회 IPAF(International Public AMC Forum·국제공공자산관리기구 포럼) 대표회담 및 국제회의(이하 ‘연차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IPAF는 캠코가 공식 제안해 설립된 국제 협의체로 국내 최초로 공기업이 주도해 설립된 비정부국제기구다. 회원기관은 아시아 6개국 13개 공공자산관리기관과 예금보험기관이며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태국, 짐바브웨 등 4개국 5개 기관도 참관기관 자격으로 참가했다.

이번 제5회 IPAF 연차총회에는 은성수 금융위원장, 문창용 캠코 사장, 디와카르 굽타 ADB(아시아개발은행) 부총재, 알프레드 쉽케 국제통화기금(IMF) 중국사무소 선임대표를 비롯해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 국내외 사모펀드, 자산운용회사 등의 국내외 인사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캠코는 이번 연차총회에서 논의된 사안을 바탕으로 향후 아시아 공공자산관리기관들이 역내 경제문제에 보다 체계적으로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지식을 공유하는 한편 개별 공공자산관리기관을 포함한 각국 정부의 제도적 역량 강화와 장기 지식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제6회 IPAF 연차총회는 태국자산관리공사(SAM) 주최로 2020년 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