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가 선 넘을 때마다 한혜진이 하고 있다는 '뜻밖의 배려'

2019-09-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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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케미 자랑한 한혜진-장성규
한혜진 "장성규 선 넘을 때마다 이런 생각해"

한혜진 씨가 동갑내기 장성규 씨와의 케미를 자랑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일로 만난 사이'에서는 한혜진 씨와 장성규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 씨와 두 사람은 해발 800M 지리산 표고 농장에서 일했다.

표고 농장으로 향하던 차 안에서 장성규 씨는 "둘은 좀 어떻냐"는 유재석 씨 질문에 "한혜진과 나는 호흡이 너무 잘 맞아서 거의 일란성 쌍둥이라고 볼 수 있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한혜진 씨는 "그만해, 이 자식아"라고 말하며 그를 나무랐다.

이하 JTBC '일로 만난 사이'
이하 JTBC '일로 만난 사이'

그는 이어 "성규가 워낙 착하고 주변 사람을 굉장히 편하게 해준다. 간혹 선을 넘을 때는 문득문득 '얘가 결혼을 했지', '얘가 아이 아빠지'라고 생각한다. 나중에 아이가 볼 수도 있으니까 속상할 수도 있으니 선을 지키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유재석 씨는 "그래도 혼날 땐 혼나야 한다"며 한혜진 씨 편을 들었다.

그런데도 장성규 씨는 아랑곳하지 않고 "우리를 보고 제2의 유재석, 김원희라고 하더라. (혜진이도) 좋으면서 괜히 아닌 척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곰TV, JTBC '일로 만난 사이'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