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드림스타트, 자녀와 올바른 소통법 ‘부모교육’ 운영

2019-09-30 12:17

add remove print link

드림 아동 부모, 양육태도 유형을 알고 자녀와의 올바른 소통법 배워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9월 24일과 26일 이틀간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 50명을 초청해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엄마 심리수업을 통해 양육태도 유형을 알고 자녀와의 올바른 소통법을 배우는 등 자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바람직한 부모로써의 역할 정립해 나가는 과정으로 마련됐다.

한편 이론 교육에 이은 가죽을 이용한 간단한 소품(파우치 및 핸드폰 케이스)만들기 실기교육은 부모들에게 매우 인기 있어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 부모는“교육을 들으면서‘나는 어떤 부모인가?’생각했고 반성한 점도 많다”며“이번 기회에 아이와 대화하는 법을 배운 것 같다.”고 교육소감을 밝혔다.

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역사회 내 여러 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 소방안전 교육 및 아동학대·폭력 예방프로그램, 건강검진, 특기적성 학원 연계, 전통예절 교육, 찾아가는 심리정서발달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우리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좋은 부모님 밑에서 행복하고 유능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양육을 위하여 적극적인 시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