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욱 전 의원 19세 딸과 관련한 불미스러운 소식이 전해졌다
2019-09-3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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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밀반입하다 인천공항서 적발
대마·LSD 등 갖고 들어오려다 걸려
홍정욱(49) 전 한나라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의 딸이 마약을 밀반입하다 적발됐다.
홍 전 의원의 딸 홍모(19)양이 지난 27일 오후 5시40분쯤 마약류인 대마와 LSD 등을 소지한 채 인천공항을 통과하려다 세관 검사에서 적발됐다고 뉴시스가 30일 보도했다.
홍양은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로 입국하려다 적발됐다. 홍양은 대마와 LSD 외에도 '슈퍼맨이 되는 각성제'로 불리는 애더럴 수정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매체는 전했다.
홍 전 의원은 영화배우 남궁원(본명 홍경일)의 장남이다.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한 홍 전 의원은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는 언론인으로도 잘 알려졌다. 2003~2007년 헤럴드미디어에서 대표이사를, 2007~2012년 회장을 맡았다.
현재 사단법인 올재의 이사장, 올가니카의 회장을 맡고 있다.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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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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