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지난 3개월간 '500만 원' 벌었다…“SM·JYP는 100억 대”

YG엔터테인먼트가 우울함의 끝을 달리고 있다.

1일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SM·JYP엔터테인먼트가 하반기 아티스트 활동 증가로 실적을 회복하고 있다. 그러나 YG엔터테인먼트에게는 먼 미래 이야기다.

먼저 SM엔터테인먼트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43억 원이다. 전기 대비 268.5%,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다. 이들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22억 원이다. 전분기 대비 29.1%, 전년 동기 대비 0.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우울함, 그 자체다. YG엔터테인먼트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98.1% 급감한 500만 원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그룹 '악동뮤지션' 컴백과 4분기 '위너' 활동 재개에도 불구, 전반적인 아티스트 활동 감소에 따른 음원, 음반, 콘서트 등 수익이 저조해서다.

지난달 30일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3.56%(850원) 떨어진 2만 305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