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점 리뷰 쏟아진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 전시 3, 4일 무료로 볼 수 있다

2019-10-0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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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꼭 가야할 이유
10월 3-4일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 특별전 무료 관람 이벤트 진행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로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 전시가 무료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무료 관람 이벤트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해 보다 많은 이들이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는 10월 3일(목)과 4일(금) 단 이틀이다. 개천절을 맞아 온 가족이 나들이 계획을 세웠다면, 가까운 거리인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향해보는 것도 좋다. 특히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3일에는 실외 활동보다 쾌적한 박물관과 같은 실내 장소가 안성맞춤이다.

이번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 전시는 지중해의 고대 문명인 에트루리아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특별전으로 기원전 10세기경 이탈리아 반도에 등장한 고대 문명 에트루리아의 생활 모습과 세계관, 종교관, 사후 관념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하 위키트리 전성규 기자
이하 위키트리 전성규 기자

로마 문화의 근간을 이루는 ‘에트루리아’의 역사와 문화, 고대 문명 속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에트루리아인의 매력적인 모습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놓치지 말고 꼭 관람하도록 하자.

또한 오는 10월 7일(월)부터 매주 월요일 총 3회에 걸쳐 '먼데이 토크'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전을 준비했던 전시기획자와 전시디자이너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1시간 동안 특별전 전시과정과 전시실 연출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역사, 문화, 예술 등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내 '교육 행사'에서 가능하며, 회당 선착순 30명이니 서두르는 것이 좋다.

home 노정영 기자 njy2228@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