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국립암센터에서 체감하는 흡연예방교육

2019-10-0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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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소중함을 깨닫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어요.

출처 인천시교육청
출처 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흡연예방교육사업의 일환으로 10월 2일(화) 중고등학생 85명과 함께 국립암센터 흡연예방 현장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암센터의 수준 높은 의료진과 시설을 활용하여 금연 유도와 흡연예방 인식을 갖고자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흡연과 암’ 등 흡연 관련 질병에 대한 강의와 폐-모형 실습, 병원 홍보관 관람 등으로 이어진 일정을 소화했다.

마무리 일정으로는 학생들이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지, 교육 후 느낀 점 등’을 생각노트에 적어보며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 참여한 인하대학교부속중학교 학생은 “국립암센터를 처음 와 봤는데 흡연이 이렇게 많은 질병을 일으키는 줄 몰랐고,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는 중요한 시간을 가진 것 같다”며 “흡연은 절대로 하면 안 될 것 같다. 앞으로 흡연하는 친구가 있으면 금연하도록 권유 하겠다”고 말했다.

한광희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강의식보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하고 질 높은 흡연예방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ome 정봉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