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1 리뷰 보러 갔다가 '훈남 유튜버' 매력에 반했다” (영상)

2019-10-0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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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1 리뷰 영상 출연자 SNS에서 때아닌 화제
아이폰11 시리즈 카메라로 인한 스크레치 문제 지적해

유튜브, B-NOTE 비노트 cause I am

2일 SNS와 주요 커뮤니티에서 한 '아이폰11' 시리즈 리뷰 영상이 때아닌 화제가 됐다.

튀어나온 아이폰11 카메라로 인한 스크레치 문제를 지적한 내용이었다. 그런데 이 영상을 본 SNS 이용자들은 아이폰11보다는 제품을 리뷰한 '훈남 유튜버'에 더 관심을 보였다.

SNS 이용자들은 아나운서를 연상케 하는 유튜버 '비노트' 정확한 발음(딕션)과 훈훈한 외모를 칭찬하는 댓글을 유튜브 등에 달았다.

유튜버 '비노트(B-NOTE)'는 지난 1일 유튜브에 "아... 내 아이폰ㅠ/ 아이폰11 치명적 문제점 / 애플의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 케이스 꼭 써야 하는 이유 / 스크래치 게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하 유튜브 'B-NOTE 비노트 cause I am'
이하 유튜브 'B-NOTE 비노트 cause I am'

유튜버 '비노트'는 최근 아이폰11과 아이폰11 프로 맥스를 같이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폰11 시리즈와) 같이 들고 다닌 태플릿, 스마트폰 화면에 이상한 흠집이 발견됐다"며 "저도 모르게 '예전에 어디서 생긴 흠집이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아이폰11이 다른 물건에 흠집을 내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폰11 카메라와 접촉한 다른 스마트폰 화면에 흠집이 생기는 것을 확인하는 실험을 했다. 아이폰11 카메라 '카툭튀'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였다.

그는 아이폰11 시리즈 카메라가 유리 재질과 광택이 있는 플라스틱, 금속 재질과 닿으면 흠집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케이스'를 반드시 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