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 조직위원장, “전주세계소리축제, 내일 오후부터는 정상운영 될 것”

2019-10-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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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첫날 3개 공연 취소

전주세계소리축제 김한 조직위원장 2일 오후, 개막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조주연 기자
전주세계소리축제 김한 조직위원장 2일 오후, 개막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조주연 기자

제18회 전주세계소리축제가 2일 막을 올린 가운데, 김한 조직위원장이 태풍과 관련한 행사운영에 대해 "3일 오후부터는 정상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2일 오후, 전북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진행된 제18회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기자회견에서 김한 조직위원장은 "지금 태풍이 내일 오전까지 온다고 하니까 내일 오후부터는 정상적으로 잘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소리축제는 아직도 갈길이 멀다"며 "많은 조언과 출고를 바란다"고 말했다.

2일 소리축제 조직위에 따르면 첫날 예정된 프로그램 중 3개 프로그램이 취소됐으며 편백나무 숲에서 예정된 공연은 모악당 로비로, 놀이마당에서 진행되기로 했던 공연들은 연지마당으로 변경되어 진행됐다.

한편 제18회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오늘부터 오는 6일까지 닷새 동안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home 조주연 기자 news9wiki@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