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과 조세호도 '현질' 한다는 모바일 게임

2019-10-0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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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구매 할 수 밖에 없다”
조세호 “술이 조금 들어갔을때 구매 한다”

유재석과 조세호가 모바일 게임에 대해 이야기 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2'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판교에서 시민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네이버TV, '유퀴즈2'

이날 게임회사에 근무 중인 직원을 만난 유재석과 조세호는 게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석은 "제 게임 아이디는 '킹(KING·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누리꾼들 사이에서 '유느님(유재석과 신, 하느님의 합성어)'으로 불리는 그에게 어울리는 아이디였다.

유재석은 지인들의 아이디도 폭로했다. 유재석은 "하하는 마포구 보안관이고, 지석진은 빅 노우즈(Bing nose·큰 코, 왕코)다"라고 말해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2'
이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2'

이어 조세호는 게임 관계자에게 "제가 얼마 전에 게임을 하는데 현금을 주고 아이템을 샀다"며 "구매 후에 너무 급해서 또 사려고 했는데 결제가 안됐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이에 유재석은 "저도 조세호랑 같은 게임을 한다"며 "진짜 안 살수 없게 만들어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가가 뜨면 구매를 한다. 특가가 아니면 안산다"고 말하자 조세호는 "맨 정신에 안 사고 술이 조금 들어갔을때만 구매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자막과 유재석의 말들을 종합한 결과, 조세호와 현질을 하며 즐겨하는 게임은 '클래시 로얄'로 밝혀졌다.

'클래시 로얄'은 각각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카드들로 자신의 덱을 만들어 엘릭서를 모아 상대방과 대결을 하고 승리하는 게임이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