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좋아하는 남자와 카톡할 때 자꾸 하게 된다는 행동

여성이 좋아하는 남성과 메신저로 대화할 때 '꼭 하는 행동'에 대한 분석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연애 전문 매체 '연애의 과학'에서는 썸(아직 연인 관계는 아니지만 서로 사귀는 듯이 가까이 지내는 관계) 타는 남녀 7만 8175명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대화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여성이 상대방에게 관심이 있을 때 56% 확률로 사진을 자주 보낸다고 밝혀졌다. 남성은 26% 정도였다.

사진을 보내는 종류로는 '일상 사진', '같이 하고 싶은 무언가', '자신이 나온 사진' 등이었다.

연애의 과학은 여성이 자신의 일상 사진을 공유하면서 나중에 기회가 됐을 때 함께 가고 싶다는 속마음을 은근슬쩍 비친다고 설명했다.

또 자신이 가고 싶은 전시회 포스터를 보내면서 데이트 신청을 하라는 신호를 보내는가 하면, 여행 사진을 가장해 자신의 얼굴이 나온 사진을 보내기도 했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요즘 '썸'의 기준은 "애인으로서 모든 것을 다 했지만 사귀자는 말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요즘은 다 했는데(?) 사귀자는 말 안 하면 '썸'이래요” 연애의 참견 패널들이 말한 `썸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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