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5일) 열렸던 서초동 촛불집회 현장 사진

2019-10-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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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는 밝혀지지 않아
첫 집회에는 600명 참석

검찰 개혁을 촉구하고 조국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지난 5일 서울 서초동 검찰 개혁을 촉구하고 조국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초역 사거리에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서초역을 중심으로 남북으로는 반포대로 교대입구 삼거리∼서초경찰서 1.1㎞ 구간 8개 차선에 모여 집회를 진행했다.

또 동서로는 서초대로 대법원 정문∼교대역 인근 유원아파트 근처 1.2㎞ 구간 10개 차선을 차지하고 '검찰 개혁, 조국 수호' 등 구호를 외쳤다.

집회는 지난 16일 열린 첫 집회에는 600명이 참석했지만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가속화되면서 참가자 수도 점차 늘었다.

지난달 21일 6차 집회 3만5000명, 같은달 28일 7차 집회 100만명(이상 주최측 추산) 수준으로 급증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