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죠?” '아이언맨' 로다주에 대한 '믿기 어려운' 소식이 전해졌다

2019-10-0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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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상 다양한 부분 후보로 '어벤져스: 엔드게임' 제안한 디즈니
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로 로다주 올리는 청원 시작해

이하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틸컷
이하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틸컷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아이언맨'으로 활약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t Downey Jr.)가 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에서 제외됐다.

미국 매체 코믹북닷컴 등 외신은 지난 4일(현지시각) 디즈니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작품상 등 총 12개 부분 후보에 올리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와 마블은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편집상 등 다양한 부분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후보로 제안했다. 하지만 남우주연상 후보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거론되지 않았다.

마블 팬들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왜 후보에서 제외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팬들은 지난 9월부터 사회 청원 플랫폼에 '2020년 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올려달라'는 청원을 시작했다. 6일 오후 현재까지 1695명이 청원에 동참했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 세계 27억 9627만 달러(약 3조 3471억 원)을 벌어들여 역대 최고 흥행작으로 기록됐다.

유튜브, MarvelKorea
home 유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