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다르다” 강남♥이상화 커플이 공개한 웨딩 화보 (+사진)

가수 강남(나메카와 야스오·32) 씨와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30) 씨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7일 두 사람의 웨딩촬영 사진이 카마 스튜디오 등을 통해 전해졌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정장과 드레스, 한복을 번갈아 차려입고 서로 마주 보며 '달달한 눈빛'을 주고받았다.

특히 예비 신부인 이상화 씨가 아이보리색 바지 정장을 차려입고 강남 씨 손을 잡은 사진이 눈에 띈다. 이상화 씨가 입은 또 다른 웨딩드레스는 검은색 꽃 장식이 붙어 있다.

결혼 발표 이후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강남 씨와 이상화 씨 결혼식은 오는 12일 서울에 있는 한 호텔에서 열린다. 강남 씨가 가수 민경훈(35) 씨에게 축가를 부탁했다고 말했지만,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

앞서 강남 씨가 곧 일본 국적을 포기한 뒤 한국으로 귀화를 결정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강남 씨는 방송에서 "(귀화 결심에는) 이상화와 결혼하게 돼서도 있지만, 그 전부터 한국에서 살고 있었고 한국인이라고 생각했다. 서류 준비가 거의 끝났다"라고 말했다.